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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어디 갈까?” 고민 끝! 포천 허브아일랜드로 출발

mom 지니랑 2025. 4. 15. 00:27

친구랑 “요즘 좀 힐링이 필요하지 않아?”라는 말이 오가던 어느 주말, 갑자기 떠오른 곳이 바로 포천 허브아일랜드였어요. 서울에서 차로 약 1시간 30분 거리라 부담 없이 당일치기로 다녀오기 딱 좋은 곳이죠. 자연도 느끼고, 감성 가득한 사진도 찍고, 이국적인 분위기를 즐길 수 있는 이곳, 기대 이상이에요.

1 “여기 유럽 아니야?” 감성 폭발 허브아일랜드 입장

도착하자마자 눈에 들어오는 건 유럽풍 건물들과 정원들! 허브 향 가득한 공기를 맡으며 걷다 보면 기분까지 맑아지더라고요. 입장료는 성인 기준 9,000원인데, 그만한 값어치를 톡톡히 합니다. 특히 봄부터 여름까지는 야외 허브 정원이 활짝 피어나 정말 예쁘답니다.

 

📌 운영시간: 매일 10:00~22:00 (연중무휴, 야간에도 조명 덕분에 분위기 좋아요)

 

2. 꼭 가봐야 할 포인트들

🌿 허브식물관

허브에 대해 알고 싶다면 이곳부터! 다양한 허브를 직접 보고, 향도 맡아볼 수 있어요. 라벤더, 로즈마리, 타임 등 생각보다 종류가 정말 많아요.

🕯 허브 힐링센터

허브 향으로 아로마테라피를 체험하거나, 천연 비누와 오일도 구매할 수 있어요. 나만의 디퓨저 만들기 체험도 추천!

🎄 야경 맛집 ‘불빛동화마을’

해가 지면 완전히 다른 분위기! 수천 개의 조명이 밝혀지는 야경 명소예요. 커플이나 가족 단위로도 많이 오고, 사진 찍기에 완벽한 스팟이에요.

 

3. 출출하다면? 맛있는 허브 요리 먹고 가요!

허브아일랜드 내에는 허브 레스토랑이 있는데, 허브를 활용한 다양한 음식이 준비되어 있어요. 저희는 로즈마리 치킨 스테이크허브 피자를 먹었는데, 향도 좋고 맛도 정말 훌륭했어요. 직접 만든 허브차도 상큼하고 기분까지 편안해지는 맛이었어요.

 

💡 가격대: 식사류는 1만원대 후반~2만원대 초반, 허브차는 5천 원 정도

 

4. 허브 쇼핑도 놓치지 마세요

기념품 숍에 들르면 허브차, 방향제, 천연비누, 향초 등을 다양하게 구경할 수 있어요. 친구나 가족 선물로 딱 좋더라고요. 가격도 생각보다 합리적이라 몇 개 사왔어요.

 

5. 돌아오는 길도 기분 좋게

하루 종일 걷고 힐링하니, 몸은 살짝 피곤했지만 마음은 꽉 채워진 느낌이었어요. 서울로 돌아가는 길, 친구랑 “다음엔 가족이랑 또 오자”라는 말을 자연스럽게 하게 되더라고요.

 

당일치기 추천 루트 요약

  • 오전 10시 전 도착 → 허브식물관 & 힐링센터 관람
  • 점심: 허브 레스토랑에서 식사 & 티타임
  • 오후: 불빛동화마을 산책 + 기념품 쇼핑
  • 저녁 7~8시 서울로 출발

 

◈ 마무리 Tip
포천 허브아일랜드는 계절마다 색다른 매력이 있어요. 봄에는 허브 꽃길이, 여름엔 시원한 그늘과 향기, 겨울엔 따뜻한 조명과 크리스마스 분위기까지! 당일치기로 충분히 힐링할 수 있는 포천의 대표 명소, 꼭 한번 들러보시길 추천드려요. 🌿✨